9년 만의 "MC몽 컴백", 미스트롯 송가인 피처링까지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던 MC몽이
컴백에 나섰습니다. 무려 9년 만인데요.

 

MC몽은 2010년 병역법 위반 혐의에서
법정 다툼 끝에 무죄를 받았으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인정되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 받았습니다.

 

2014년 정규 6집 '미스 미 오어 디스 미',
2015년 미니앨범 '송 포 유'로 음원을
발표했으나 대중들의 차가운 시선은
여전했는데요.

 

지금까지도 사회적으로 용서 받지 못해
방송 출연은 사실상 차단된 상황입니다.

지난해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의
프로듀서로 참여하기도 했으나 부정적인
여론으로 모자이크가 되어 방송되었죠.

 

소속사 밀리언마켓에 따르면 MC몽은
25일 오후 2시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여덟 번째 정규앨범 '채널8' 음감회와
기자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채널8'에는 미스트롯 송가인을 비롯해
챈슬러, 수란, 쿠기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피처링했다고 전해지는데요.

 

한때 음원강자로 불리었던 MC몽이 9년이
지나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줄지 궁금합니다.